양산시에서 주최하고 양산시청소년회관에서 주관한 양산전국청소년연극제는 문화ㆍ예술 창작 활동 지원을 통해 청소년기에 필요한 문화적 감수성을 키우는 대회로, 올해 17회를 맞이했다.
올해는 양산에서 7팀, 김해, 밀양, 진주, 하동, 통영에서 5팀이 참가해 모두 12팀이 공연을 선보였다. 12일 개막하고 18일과 19일까지 3일에 걸쳐 상연한 공연에 관중 1천여명이 찾아 청소년들을 응원했다. 마지막 날에는 초청 공연으로 초등연극팀인 청소년회관 문화강좌 연극강좌 초등 연합팀 ‘5학년 9반’의 창작공연 ‘수련회 가는 날’까지 진행해 더욱 풍성한 연극제가 됐다.
한편,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단체상 ▶대상 물금고 ‘H2O’ ▶최우수상 효암고 ‘열손가락’ ▶우수상 범어고 ‘4연5행’ 개인상 ▶우수연기상 한주은(하동여고 ‘흥청망청’), 나세경(양산남부고 ‘IVY’) ▶우수스텝상 이미나(통영연합 ‘푸른꿈’), 양진휘(범어중, ‘4연5행’) ▶우수지도자상 강상우(물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