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이안청소년오케스트라는 지난 2013년 창단한 순수 아마추어 오케스트라로,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함께하고 있다. 이들은 음악 캠프, 작은 음악회, 정기ㆍ초청 연주회 등을 통해 사회적 약자와 문화 소외계층에게 음악으로 사랑을 실천하는 단체로도 성장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자신들만의 무대는 물론, 양산어린이합창단과 협연을 통해 다채로운 음악을 선사할 예정이다.
양산어린이합창단은 지난 2008년 창단해 교류음악회를 통해 해외는 물론, 국내 음악 단체와 공연을 선보이고 있으며 음악 봉사 등 활발한 지역공연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함께’, ‘크레파스 여행’, ‘그네 친구’, ‘신나는 꿈 여행’ 등 양산어린이합창단 공연으로 시작해 양산어린이합창단 졸업생 공연, 이안오케스트라 공연과 두 단체 합동 공연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김창수 단장은 “합창단원의 맑고 청아한 목소리를 통해 가슴 따뜻하고 행복한 이야기를 감상하시며 우리 미래가 될 아이들 꿈을 힘껏 응원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