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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는 지역 문화에 갈증을 느꼈던 청년들이 양산 미술작가 작품을 시민에게 선보이는 자리로, 작품 판매와 대여 등으로 수익을 창출해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지난 7일 열린 개막식에서 양산미술협회 최현미 지부장은 “지역 청년들이 미술문화 발전을 위해 나서준 것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미협도 이와 발맞춰 작가들이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는 기반 마련에 더 고민하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이어 파시블룸 안태욱 대표는 “지역 작가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이번 전시를 통해 조금이라도 덜어줄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전시는 오는 31일까지 미래디자인융합센터 지하 1층 전시실에서 열린다. 전시 관람은 무료이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