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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지난 14일 협의체는 자연숯불갈비(대표 김대희)를 착한나눔가게 5호점으로 선정하고 현판식을 가졌다. 착한나눔가게는 매출액 가운데 일정액을 기부하고, 기부금을 양산시복지재단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 기탁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돌봄 이웃에게 사용하는 사업이다.
김대희 대표는 “적은 금액으로 내가 사는 동네, 내 주변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게 정말 뿌듯하고 주변 상인에게도 착한나눔가게에 동참하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앞선 13일에는 몸이 불편하거나 경제적으로 결식할 우려가 있는 돌봄 이웃 6세대에 영양 가득 찬 나눔 사업을 처음으로 시행, 앞으로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찬 나눔 사업은 하북면과 협의체, 착한나눔가게가 반찬 마련에 곤란을 겪는 돌봄 이웃을 위해 주 1회 각 세대를 직접 찾아가 반찬을 전달하고 생활도 점검하는 사업이다.
이날 반찬 전달에 이어 협의체 위원과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맞춤형복지팀 등이 신평시장과 신평터미널 일대에서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김해복 민간위원장은 “영양 가득 찬 나눔 사업이나 착한나눔가게 협약 등이 지역을 밝히는 의미 있는 사업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어려운 이웃을 발굴할 수 있는 이웃 나눔 사랑을 계속 전개해 복지 체감도가 높은 하북면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