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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 캠프는 청소년이 인성 수행과 자아실현을 목표로 학업에 지친 청소년이 심신 단련을 할 수 있도록 청소년지도위원회에서 해마다 진행하는 캠프다. 위원회는 이번 캠프 주제를 ‘펄떡이는 물고기처럼’으로 정하고, 지역 14개 중학교 학생 50여명과 함께했다.
캠프 1일 차에는 입소식을 비롯해 참가 학생들 간 친해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최두해 한국인성문화원 교수 리더십 특강과 노왕기 위원장 특강, 양산경찰서 청소년 범죄 예방 교육 등을 들었다. 이밖에 레크리에이션과 장기자랑 등으로 청소년들이 꾸미는 축제를 펼쳤고, 이어지는 2일 차에는 나에게 편지 쓰기, 모둠별 소통 시간, 수료식 등을 진행했다.
노왕기 위원장은 “청소년이 올바른 인생관과 가치관을 확립하는 계기이자, 새로운 만남으로 인간관계를 넓히고 공동체 의식을 기를 기회가 되길 바라며 캠프를 준비했다”며 “모든 참가자가 다른 안전사고 없이 무사히 캠프를 마친 것을 다행으로 생각하고, 앞으로도 자신감을 갖고 당당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