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봉사단은 지난 20일 착한 가게에 동참하기로 한 양산북뱅크 증산점(대표 안순덕)ㆍ중부점(대표 하윤정), 양산차문화원(대표 강행숙), 현호네추어탕(대표 김복순)에 현판을 전달했다. 착한 가게는 매달 일정 금액을 기부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소규모 자영업자들 나눔 모임이다.
착한 가게에 참여한 이들은 “작은 기부지만 꾸준히 할 것을 약속하며,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참여 소감을 전달했다.
최정례 양산시사랑의열매나눔봉사단 부단장은 “희망 2018 나눔 캠페인을 맞아 양산에 착한 가게 4곳이 동시에 발굴돼 기쁘고, 앞으로 착한 가게 기부자가 꾸준히 나올 수 있도록 봉사단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착한 가게 참여를 희망하는 자영업자는 전화(055-270-6711)로 신청할 수 있으며, 기부한 성금은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홈페이지(gn.chest.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