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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인생의 멘토로 지역 학생들 돌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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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멘토로 지역 학생들 돌볼 것”

김민희 기자 minheek@ysnews.co.kr 입력 2018/01/02 10:12 수정 2018.01.02 10:12
중앙로타리클럽 창립 29주년 행사
학생 위한 장학금 전달로 희망 선물












ⓒ 양산시민신문


양산중앙로타리클럽(회장 전재근)이 지난달 27일 창립 29주년 기념과 함께 회원 송년 모임을 북부동 영광축산에서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 눈길을 끈 것은 장학금 전달식이었다. 로타리클럽 대부분은 해마다 새로운 학생을 발굴해 장학금을 전달하지만, 양산중앙로타리클럽은 자체적인 장학회를 만들어 지속적인 장학생 관리를 하고 있다.

이날 장학생 11명에게 100만원씩 1천100만원을 전달했으며, 후원자로 지명된 사람은 학생들이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지속적인 후원과 함께 개별적 멘토 역할도 맡아 나가기로 약속했다.

전재근 회장은 “그동안 해왔던 단발성 장학금 전달은 형식적인 후원에 그친 감이 있지만, 앞으로는 개별 결연으로 돌봄이 필요한 학생들에 대해 지속해서 관리하고 회원들이 멘토 역할까지 충실히 함으로써 학생들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장학금 전달식에 전재근 회장을 비롯해 이인호 세무회계사, 김창호 세원 대표이사, 박경수 양산위생공사 대표이사, 김화석 중앙브레인 대표이사, 정국진 거산유통 대표, 나민성 도움부동산 대표, 김영철 제일도서 대표, 서경민 도원엔텍 대표, 이재근 언덕집 대표, 박상우 상우애드 대표가 후원자로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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