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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조윤범과 함께 떠나는 세계 음악사 여행..
문화

조윤범과 함께 떠나는 세계 음악사 여행

김민희 기자 minheek@ysnews.co.kr 입력 2018/01/02 10:27 수정 2018.01.02 10:27
‘음악사 이야기’ 시즌권 판매

양산시민에게 클래식의 아름다움을 알려준 바이올리니스트 조윤범 씨가 올해는 ‘음악사’를 주제로 공연을 준비한다.


양산시시설관리공단은 2018년 기획공연으로 ‘조윤범과 콰르텟엑스의 음악사 이야기’를 6회 공연해 우리가 몰랐던 음악사를 흥미롭게 풀어갈 예정이다. 공연은 2월부터 12월까지 모두 6회 개최한다.


낭만파 이전 음악을 알아보는 ‘고전파의 유산’(2월 10일), 베토벤 이후 전기 낭만시대 특징에 대해 얘기하는 ‘질풍노도의 시대’(4월 7일), 푸치니와 브람스, 차이코프스키가 동시대에서 음악으로 대립하던 ‘후기 낭만 음악의 절정’(6월 2일), 자국의 민속 음악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음악이 등장했던 시기를 알아보는 ‘국민악파의 물결’(8월 4일), 프랑스에서 시작한 ‘인상주의의 태동’(10월 6일), 기존의 것 대신 새로운 방식으로 20세기 음악 가운데 걸작과 함께하는 ‘현대음악의 시작’(12월 1일)을 공연할 예정이다.


특히 시설관리공단은 수준 높은 공연을 더 저렴한 가격으로 접할 수 있는 ‘시즌권’도 판매할 예정이다. 시즌권은 오는 3일부터 2월 7일까지 인터넷과 모바일 홈페이지(www.yangsanart.net)를 통해 살 수 있으며, 6회 공연을 정가 6만원에서 30% 할인된 4만2천원에 볼 수 있다. 또 시즌권 구매자는 6회 공연을 별도 예매 없이 지정된 좌석에서 관람할 수 있는 편의도 제공한다. 시즌권은 할인 혜택이 적용되기 때문에 1회 공연을 관람한 후에는 환불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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