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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모범공무원들, 지역 위한 선행에도 앞장 ‘훈훈’..
정치

모범공무원들, 지역 위한 선행에도 앞장 ‘훈훈’

김민희 기자 minheek@ysnews.co.kr 입력 2018/01/09 10:06 수정 2018.01.09 10:06
유석식ㆍ김경아ㆍ정윤경ㆍ김경숙 씨
표창 수당 전액 소외이웃 위해 기부














↑↑ 사진 왼쪽부터 유석식ㆍ김경아 주사, 김경숙ㆍ정윤경 계장.
ⓒ 양산시민신문


양산시 모범공무원들이 표창 수당을 지역 이웃과 함께 나누기로 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유석식 환경관리과 생활환경담당과 김경아 행정과 후생단체담당은 2017년 하반기 국무총리 모범공무원으로 선정돼 표창을 받고 앞으로 3년간 매달 5만원씩 받게 될 수당 180만원을 드림스타트 아동 자립 지원을 위해 기부하기로 했다. 이들은 아동 자립을 위한 자산형성 지원 사업인 ‘디딤돌 씨앗통장’에 수당을 후원할 예정이다.

유 담당과 김 담당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꿋꿋하게 생활하는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 기부하게 됐다”며 “장차 세상을 짊어지고 갈 아이들에게 전하는 작은 정성이 희망으로 꽃피웠으면 하는 마음”이라고 말했다.

김경숙 교육체육과 교육지원담당 역시 국무총리 표창으로 인한 수당 전액을 양산시인재육성장학재단에 기탁하기로 했다.

김 담당은 “인재육성장학재단 업무를 보며 우리 지역 교육 복지에 대한 생각이 많았는데, 적은 금액이지만 장학재단에서 펼치고 있는 인재육성사업에 작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정윤경 양방항노화과 항노화전략담당은 (재)양산시복지재단에 수당을 기부했으며, 이는 지역 저소득가정 지원과 지역 복지사업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정 담당은 “새해를 맞아 지역 소외 이웃을 위해 기부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소통하는 공무원이 되겠다”고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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