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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우리 가족의 작은 나눔, 이웃에게 큰 행복을 선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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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가족의 작은 나눔, 이웃에게 큰 행복을 선물합니다”

김민희 기자 minheek@ysnews.co.kr 입력 2018/01/16 08:59 수정 2018.01.16 08:59
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착한나눔가정 1~5호 협약












ⓒ 양산시민신문


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류진원, 민간위원장 송영철)는 지역사회 기부 활성화와 더 많은 돌봄 이웃에게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부터 착한나눔 복지자원사업 참여 대상자를 가정으로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지난해까지 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가게와 기업, 병원 등이 참여하는 착한나눔 사업을 추진, 모두 22곳이 참여하는 등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 확산에 이바지했다. 올해는 이를 가속하기 위해 협의체 위원들이 팔을 걷어붙였다. 

지난 12일 진행한 협약식에서 류진원 공공위원장이 착한나눔가정 1호로, 송영철 민간위원장이 2호, 이정희 위원이 3호, 김상열 씨 가정이 4호, 정영식 씨 가정이 5호로 참여하기로 하고 착한나눔가정 현판을 전달했다.

송영철 민간위원장은 “착한나눔가정에 협의체 위원들이 제일 먼저 동참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하며, 평소 복지자원 발굴과 개발에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지만 위원 스스로가 복지자원이 돼 활동하면 동면지역뿐만 아니라 양산 전 지역까지 아름다운 나눔 문화 활성화에 본보기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착한나눔(가게ㆍ기업ㆍ병원ㆍ가정) 복지자원사업은 자영업자, 중소규모 소상공인, 일반 가정에서 매달 일정액을 기부해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 사업이다. 지난 2016년 8월 시작해 지금까지 가게 18곳, 기업 3곳, 병원 1곳, 가정 5곳과 협약을 체결했다. 사업을 통해 모인 후원금은 정기적인 협의체 회의를 거쳐 지역 돌봄 이웃에게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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