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이웃사촌 안부 묻기 사업은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단독가구 가운데 가족과 실질적으로 관계가 단절된 이들을 대상으로, 방문 복지 서비스 혜택을 받지 못하지만 집중 관리가 필요한 20가구를 선정해 협의체 위원이 매주 1회 이상 찾아가 안부를 묻고 필요한 복지 서비스를 파악해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하는 활동이다. 이는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고독사 방지를 위한 것으로, 이웃사촌처럼 서로가 서로를 돌볼 수 있는 서창동을 만들고자 협의체 위원들이 자발적으로 시행하는 사업이라 의미가 크다.
이원율 공공위원장은 “서창동 주민을 위해 앞장서는 협의체 위원들 노고에 감사하고, 안부 묻기 사업이 지역 소외계층 삶에 따뜻한 손길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서창동 지역공동체 만들기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창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착한 나눔 가게 발굴과 행복 생신상 차려드리기, 복지 우체통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