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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엄정행ㆍ김용임 씨, 양산시 홍보대사 위촉..
정치

엄정행ㆍ김용임 씨, 양산시 홍보대사 위촉

김민희 기자 minheek@ysnews.co.kr 입력 2018/01/30 09:34 수정 2018.01.30 09:34
2년간 양산 홍보 활동 예정

양산시가 지난 24일 엄정행 성악가(사진 오른쪽)와 가수 김용임(사진 왼쪽) 씨를 양산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양산시는 지난 2016년 홍보대사로 위촉한 야구선수 강민호 씨 임기 만료에 따라 홍보대사를 새로 선정하고 위촉패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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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이달부터 내년 말까지 2년 동안 국내외 활동을 통해 양산시 각종 축제와 문화관광 홍보 등 도시 이미지를 높이는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나동연 시장은 “정통 음악과 대중음악계에서 명성 높은 두 분이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됐는데, 양산 발전상과 이미지를 널리 알리는 데 노력해 달라”고 부탁했다.


두 홍보대사는 “이런 기회를 얻게 돼 기쁘고 영광스럽다”며 “양산시민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엄정행 성악가는 양산 출신으로 경희대학교 음대 학장을 지냈다. ‘국민 성악가’로 불리며 가곡 대중화에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2011년 제3회 세일한국가곡상과 2012년 양산시민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현재 양산에 연우엄정행음악연구소를 설립하고 해마다 전국성악콩쿨을 개최하며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김용임 씨는 1984년 데뷔해 ‘고장난 벽시계’, ‘사랑의 밧줄’, ‘나이야 가라’ 등 발표곡마다 인기를 끌고 있으며 2015년 양산 홍보 노래인 ‘양산에서 맺은 첫사랑’을 부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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