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위는 2016년 10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1년간 접수된 고충민원에 대한 지자체별 처리 실태를 파악하고, 전문가들이 ▶고충민원 예방ㆍ해소ㆍ관리 기반 ▶민원인 만족도 등 9개 지표에 따라 서면 심사와 현지 확인 조사 방법으로 평가했다.
양산시는 전체 지표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등급에 해당하는 92.4점을 받았다. 이는 전국 평균인 74.7점보다 월등히 높은 점수로, 지난해 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올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양산시는 ▶고충민원 담당자 교육 ▶고충민원 처리 실태 주기적 점검 ▶옴부즈만 제도 활성화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고충민원 만족도 전화 설문조사에서 만점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양산시는 “이번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적극적이고 투명한 고충민원 처리로 시민 권익 보호에 더욱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