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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러브엔젤스는 석산초와 성산초, 증산초를 방문해 30분씩 2회 공연을 펼치며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특히 이번 찾아가는 음악회를 위해 1월부터 더 나은 공연을 위해 연습에 몰두했다.
이번 공연에서 러브엔젤스는 동요 ‘나눔의 행복’, ‘상어가족’, ‘내가 만일 새가 된다면’ 등을 비롯해 지난해 7월 ‘2017 인터넷드림 창작동요제’에서 우수상을 받은 ‘선플은 선물’까지 9곡을 공연했다. 각 학교 강당을 가득 채운 학생들은 러브엔젤스가 선보인 아름다운 화음에 박수로 답했다.
박수연 지휘자는 “추운 날씨에도 꾸준히 연습해준 단원들과 연습에 많은 도움을 준 학부모, 그리고 공연을 할 수 있게 협조해주신 학교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에 아름다운 합창을 더 많이 들려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