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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삽량문화축전, 경남도 유망축제 선정..
문화

삽량문화축전, 경남도 유망축제 선정

김민희 기자 minheek@ysnews.co.kr 입력 2018/02/13 09:25 수정 2018.02.13 09:25
도비 2천만원 지원 예정

양산을 대표하는 축제 ‘양산삽량문화축전’이 경상남도에서 선정하는 ‘지정 문화관광 유망축제’로 선정돼 2천만원을 지원받는다.

경남도는 지난 6일 각 시ㆍ군에서 진행하는 지역 축제 중 10개 축제에 대해 ‘2018년도 경상남도 지정 문화관광 축제’로 선정하고 명단을 발표했다. 이번에 지정된 도 문화관광축제는 시ㆍ군에서 신청한 14개 축제 중 시부와 군부로 구분해 대표 각 1개, 우수 각 1개, 유망 각 3개 등 모두 10개 축제를 선정했다. 경남도는 축제 콘텐츠와 경쟁력, 발전성, 성과 등을 기준으로 평가했다. 지난해 4월부터 12월까지 축제 현장 평가를 진행했으며 지난 6일 축제선정위원회에서 PPT와 질의응답 등을 종합해 심사했다.

삽량문화축전은 지난해 축제 중심 주제인 ‘삽량’과 함께 삽량 도독으로 기록된 ‘김서현 장군’을 주제로 한 다양한 역사문화 콘텐츠를 선보였다. 이와 함께 시민참여 프로그램, 평생학습 연계 프로그램, 지역 자원 활용 프로그램 등으로 호응을 얻었다.

경남도는 “도 지정 문화관광축제를 통해 축제 경쟁력을 높이고 자생력을 강화해 우수한 지역 축제들이 도내 관광산업을 이끌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명품 축제로 거듭나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평가에서 대표축제로는 거제섬꽃축제와 하동북천코스모스ㆍ메밀꽃축제가, 우수축제는 마산가고파국화축제와 창녕낙동강유채축제, 유망축제로는 양산삽량문화축전, 진주개천예술제, 김해가야문화축제, 의령의병제전, 거창한마당대축제, 합천여름바캉스축제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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