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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올해 자전거 교실은 ‘여성 무료 자전거 교실’과 ‘찾아가는 자전거 안전 교육’ 등 크게 두 가지로 진행한다.
먼저 여성 무료 자전거 교실은 자전거 타기에 어려움을 겪는 여성을 대상으로 자전거 사용법, 교통안전 교육, 도로주행 방법 등을 4주간 알려주는 과정이다. 교육은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하루 2시간 동안 전문 강사를 통해 배우게 된다. 자전거와 보호 장비가 준비돼 있어 양산시민 여성이면 누구나 신청해 들을 수 있다.
찾아가는 자전거 안전 교육은 이번에 새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역 내 초ㆍ중학교로 전문 강사가 학교를 방문해 관련 교육을 진행한다. 자전거 이용 비중이 높은 학생을 대상으로 자전거 안전 수칙과 올바른 사용법에 대한 내용을 가르칠 예정이다.
양산시는 “최근 어린이 교통사고 중 자전거 안전사고가 급증하는 가운데 안전 교육 필요성을 인식해 자전거를 이용하는 이들에게 안전 교육을 추진하게 됐다”며 “시민 자전거 교실을 통해 안전한 자전거 타기 문화가 정착되고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