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희창 음악평론가가 이번 강연 강사로 참여한다. 조 평론가는 인문학을 배우기 위해 꼭 알아야 할 클래식 음악을 통해 서양 역사와 문화를 좀 더 편안하게 배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특히 다소 무겁고 복잡해 보이는 클래식과 음악 이야기를 우리에게 익숙한 영화와 함께 엮어서 강의를 풀어갈 예정이다.
강의는 내달 27일 ‘세상의 모든 아침&왕의 춤-바로크 음악의 매력’을 시작으로 ▶4월 10일 ‘파리넬리-바흐와 헨델 이야기’ ▶4월 24일 ‘아마데우스-모차르트에 대한 이해와 오해’ ▶5월 8일 ‘불멸의 연인&대푸가-베토벤, 그 위대한 콤플렉스’ ▶5월 29일 ‘레드 바이올린&파가니니-비르투오소의 시대’ ▶6월 12일 ‘피아니스트-녹턴과 발라드의 힘’ ▶6월 26일 ‘귀여운 여인&문스트럭-베르디와 푸치니의 오페라 세계’ ▶7월 10일 ‘더 콘서트&샤인-러시아, 얼음 속의 불꽃’까지 모두 8회로 구성돼 있다.
수강 신청은 강의마다 별도로 신청해야 하며, 3월 7일부터 모든 수업을 신청할 수 있다. 마감일은 매 수업 전날까지다. 홈페이지(lib.yangsan.go.kr)와 전화(392-5950), 도서관 방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마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