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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학원비와 전세보증금 지원으로 꿈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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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비와 전세보증금 지원으로 꿈 선물”

김민희 기자 minheek@ysnews.co.kr 입력 2018/03/20 09:17 수정 2018.03.20 09:17
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착한 나눔 사업 위한 회의 개최












ⓒ 양산시민신문


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류진원, 민간위원장 송영철)가 지난 13일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돌봄 이웃을 위한 착한 나눔 사업 지원을 결정했다.

협의체는 지난해에 이어 청소년을 위한 학원비 지원 사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사교육이 보편화하고 있는 현재 교육 현실을 고려해 경제적인 사정으로 배움의 기회를 잃은 저소득층 청소년 3명에게 1년간 매달 2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로써 지난해 9월 청소년 2명 지원에 이어 모두 5명에게 희망을 선물한다.


이와 함께 전세 보증금이 없어 LH 지원을 받지 못하는 돌봄 이웃 1세대에 대해 주거 안정을 위해 전세 보증금 300여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 결식 우려가 있는 어르신 1세대에 대해서도 정성가득 찬 나눔 사업으로 밑반찬과 말벗 서비스를 지원하기로 했다.

류진원 공공위원장은 “이번 결정을 통해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돌봄 이웃에게 더 많은 관심과 애정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다”며 “어려움 속에서도 열심히 살아가고자 하는 이웃에게 희망과 꿈을 주기 위해 협의체 위원뿐만 아니라 모든 동면 주민이 나눔을 실천하며 살아갈 수 있는 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면 착한 나눔 사업은 지역 복지자원인 ‘착한 나눔(가게, 기업ㆍ병원, 가정) 사업’ 후원금으로 정기회의를 거쳐 돌봄 이웃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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