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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전달받은 적립 기금은 양산시와 NH농협은행 간 제휴카드 협약에 따라 지난해 양산시가 각종 공무를 위해 사용한 법인카드, 소속 공무원이 사용한 복지카드 등을 사용한 금액 가운데 0.1~1.0% 상당을 포인트로 적립해 조성한 것이다. 양산시는 이 기금을 올해 세입으로 편성해 다양한 사업 재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양산시는 “시정 활동을 위해 사용한 소중한 세금이 농협과의 제휴를 통해 일정 비율 기금으로 적립되고, 이 금액을 시민을 위해 다시 활용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세수 증대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꾸준히 발굴해 나갈 것이며, NH농협은행도 지역사회 발전과 지역은행 역할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양산시는 NH농협은행과 협약을 통해 양산시 법인카드, 공무원 복지카드, 보조금결제 전용 카드 등 카드 3종을 제휴해 사용 금액 가운데 일정 비율을 해마다 기금으로 적립ㆍ전달받음으로써 예산 집행의 투명성과 세수 증대까지 일거양득 효과를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