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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양산시립박물관(관장 신용철)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2017년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제 심사’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제는 박물관 경영전략, 경영관리, 사업관리, 고객관리 등 주요 지표에 대한 평가를 2년에 한 번 시행해 공립박물관의 효율적 운영을 도모하기 위한 제도로, 개관 3년 이상인 공립박물관이 평가 대상이다.
개관 5주년을 맞는 양산시립박물관은 신생 박물관에 속함에도 불구하고 해마다 양산 역사와 문화를 소개하는 특별기획전을 2회 이상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통도사 성보박물관과 함께 ‘양산의 사찰벽화전(展)’을 준비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예고하고 있다.
또한 박물관대학, 어린이 체험교실, 역사 문화 탐방 등 시민과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하는 점과 국가귀속유물 보관청으로 체계적인 유물관리, 각종 도록과 학술서적 발간 등 모범적인 운영으로 우수기관임을 인정받았다.
신용철 관장은 “양산지역 문화 발전을 위해 많은 성원과 참여를 해주신 시민 덕분에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역사와 문화를 대내외에 자랑할 수 있는 좋은 전시와 다양하고 알찬 교육 콘텐츠를 기획하고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