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계 4색 콘서트는 각 계절에 맞는 음악과 인문학 토크를 접목해 감성은 살리고 추억은 함께 공유하고자 지난해부터 이어오는 시립박물관만의 감성 콘서트다.
31일 오후 2시 박물관 대강당에서 열리는 첫 세대공감 콘서트는 정통 통기타 연주자 양선호 밴드를 초청해 7080 음악을 현대적 감성으로 재해석하고 세대 간 벽을 허물어 소통하는 장을 마련한다. 또한 박물관 로비에서는 1970~80년대 수학여행 명소인 경주 불국사를 배경으로 옛날 교복을 입고 가족 단위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시립박물관은 “‘4계 4색 라이브 콘서트’를 비롯해 모든 세대가 공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콘서트를 통해 온 가족이 함께 어울리는 시간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어린이를 위한 상반기 토요문화강좌도 내달부터 진행한다.
▶4월 21일 떡으로 만들어보는 유물 ▶4월 28일 기왓장에 그려보는 유물 ▶5월 12일 역사 팝업북 만들기 ▶5월 19일 왕비 체험-떨잠 만들기 ▶5월 26일 다도체험 ▶6월 2일 내 친구 얼굴 빚기 ▶6월 9일 나만의 에코백 만들기 ▶6월 16일 단오 화전 부치기 ▶6월 23일 가야진사 분청사기 제기 만들기 1 ▶6월 30일 가야진사 분청사기 제기 만들기 2 등이다.
강좌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박물관 홈페이지(www.yangsan.go.kr/museu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392-3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