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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는 경북 봉화군에 위치한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정식 개원과 호랑이 숲 개방 시기에 맞춰 열리는 특별 전시다. 한반도에서 멸종된 호랑이 종의 보존 필요성과 산림생물의 소중함에 대해 알리고자 준비했다.
안 화백은 “백두산 호랑이라고 불리는 한국 호랑이는 시베리아 호랑이로부터 온 것”이라며 시베리아 호랑이를 주제로 한 작품 60여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102마리 연작 호랑이’를 비롯한 작품은 안 화백 특유의 생동감 넘치는 표현력, 전통수묵화와 현대화를 접목한 다채로운 색감으로 보는 눈을 즐겁게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