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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개회식 전 북한이탈주민인 김설희 강사가 아코디언 연주로 공연을 펼쳐 박수를 받았다. 이어 건국대 통일인문학 연구단 HK연구교수 전영선 교수의 ‘평창동계올림픽 이후 한반도 평화증진’ 강의가 이어졌다. 또한 전 교수와 숭실대 이윤식 박사, 김설희 강사가 ‘한반도 평화와 번영의길을 묻다’라는 주제로 정책포럼을 진행, 참가자들도 통일과 북한에 대한 궁금한 점을 묻기도 했다.
신무철 회장은 “북한의 평창동계올림픽 참가로 물꼬가 트인 남북 관계가 계속 개선되길 바라는 가운데 통일시대 시민교실을 개최함은 여러 가지로 의미가 있다고 본다”며 “교수 강의를 통해 통일ㆍ대북정책과 남북 관계 현안에 대해 지역 오피니언도 한반도 평화증진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받고 통일기반 구축을 강화하며 통일 공감대가 형성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민주평통은 지난 2007년부터 11년간 ‘통일시대 시민교실’을 해마다 개최해 지역주민에게 정부 대북정책과 북한 실상을 소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