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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이웃 위한 나눔 열기, 양산 곳곳에서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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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 위한 나눔 열기, 양산 곳곳에서 ‘후끈’

김민희 기자 minheek@ysnews.co.kr 입력 2018/04/10 09:18 수정 2018.04.10 09:18
소주동, 착한이웃 나눔 냉장고 운영
동면, 착한나눔가게 22호점 탄생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소외 이웃을 위한 나눔 사업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 양산시민신문

소주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영학, 민간위원장 성락정)는 지난 3일 먹거리 해결이 어려운 돌봄 이웃에게 도움이 되고자 ‘소주동 착한이웃 나눔 냉장고’를 진행했다.


나눔 냉장고는 지난해 8월부터 진행한 소주동협의체 특화 사업으로, 매주 화요일마다 소주동행정복지센터에 있는 나눔 냉장고에서 홀몸 어르신, 부자가정, 장애인가정 등이 필요한 음식을 가져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나눔 냉장고 음식은 양산시 푸드뱅크 기부 식품을 비롯해 지역 중견기업인 성우하이텍과 소주동 착한마을 만들기 협약 업체인 식당 본가, 지역주민들이 음식을 기부하고 있다. 


김영학 공공위원장은 “나눔 냉장고는 끼니 해결이 어려운 가정을 위해 먹거리 공유 문화를 실천하고, 지역사회 보호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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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에는 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류진원, 민간위원장 송영철)가 광안수산(대표 김성자)과 착한나눔가게 제22호점 협약을 체결했다.


김성자 대표는 “경기 불황으로 석금산 택지 내 가게들이 어렵지만,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하는 원동력이 나눔이라고 생각하고 지역사회와 동행하기 위해 착한나눔가게에 동참하게 됐다”며 “우리 가게에도 아름다운 선물을 한 것 같아 뿌듯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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