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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포토뉴스] 아무도 없는, 비 오는 유채꽃밭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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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아무도 없는, 비 오는 유채꽃밭도 좋다

김민희 기자 minheek@ysnews.co.kr 입력 2018/04/17 09:01 수정 2018.04.17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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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비가 양산을 적시던 지난 14일, 비 냄새에 유채꽃 향이 한데 섞여 진한 봄의 향기를 풍겼다. 주말이라 붐볐어야 할 유채꽃밭은 생각보다 거센 봄비에 한적하기만 했다. 빗소리만 양산천을 가득 채운 그때, 엄마와 아이가 우산을 들고 황금 빛깔 꽃밭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노란 꽃에 손을 뻗으며 함박웃음 짓는 아이를 보며 봄의 추억을 사진으로 담아내던 엄마도 따라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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