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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이번 전시는 두 작가를 비롯해 회원까지 23명이 참여했으며 50여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개막식은 25일 오후 6시다.
민화이야기는 민화(民畵)를 알리기 위해 손 작가가 운영하는 민화 연구소로, 개인 작업과 함께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손 작가는 6년 전 26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민화 강사로 활동하며 지역에 민화를 알렸으며 양산청년작가회, 양산미술협회 등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손 씨가 엄마인 박 씨를 제자로 가르치며 현재는 둘 다 민화 작가로 활동해 주목을 받았다. 이들의 이야기가 지난 13일 부산 KBS1TV 아침마당을 통해 방영돼 모녀지간이자 사제 간인 두 사람 사연이 소개되기도 했다.
손 작가는 “저, 그리고 민화로 인해 엄마 인생까지 바뀌게 된 것이 신기하고, 엄마와 함께 민화를 알리고 있는 만큼, 더 열심히 민화를 그리겠다”며 “많은 분이 전시에서 민화의 아름다움을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