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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래상담은 청소년이 같은 또래에게 자신의 고민을 털어놓을 수 있는 상담 방법으로, 청소년이 청소년 고민을 들어주고 함께 이야기하면서 올바른 인격을 지닌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게 도와주는 활동이다.
이날 연합 동아리 발대식에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또래상담 동아리 씨밀레를 비롯해 올해 첫 동아리를 결성한 효암고, 물금고, 양산남부고, 서창고, 양산제일고, 보광고, 양산고, 웅상고, 양산여고 등 10개 동아리에서 또래상담자로 활동하고 있는 학생과 또래상담 지도교사 13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각 학교 또래상담 동아리는 지금까지 펼쳐왔던 자신들의 활동을 소개하고 올해 각오를 발표하며 의지를 다졌다. 또 또래상담자 동아리 간 친목을 나누는 시간을 마련하기도 했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발대식을 통해 ‘좋은 친구 되기’라는 또래상담 뜻을 다시 새기며 서로 배려하는 또래ㆍ학교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센터가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