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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15일 오전에는 캄보디아 명절인 ‘쫄츠남’을 기념하기 위해 100여명의 외국인 근로자가 센터를 찾았다. 이날 공연과 캄보디아식 수건돌리기와 의자 뺏기 놀이는 물론, 전통 음식인 가레이 국수, 농멋 등을 함께 먹었다.
같은 날 오후에는 네팔 명절인 설날을 맞아 70여명이 모여 새해 행사를 진행했다. 외국인 근로자들 장기자랑과 전통의상 춤, 자국 가수 노래 공연이 이어지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외국인력지원센터는 “고된 노동으로 지친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자국 문화를 누릴 기회를 통해 타국 생활에서 위로와 휴식이 되는 시간이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