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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양산천 산책로는 깨지고 자전거 도로는 물바다… 시민 불편..
사회

양산천 산책로는 깨지고 자전거 도로는 물바다… 시민 불편

김민희 기자 minheek@ysnews.co.kr 입력 2018/05/01 09:13 수정 2018.05.01 09:13
일부 양산천 산책로, 자전거 도로
깨짐, 물 흐름 등으로 시민 이용 불편

양산시 “불편 원인 파악한 뒤
보수해 시민 불편 최소화할 것”

양산천 산책로와 자전거 도로 일부 구간에 도로 파손 등으로 시민 이용에 불편함을 겪고 있다.


문제가 되는 구간은 동면 금산빗물펌프장 인근 양산천 산책로와 자전거 도로. 현재 산책로 곳곳에는 탄성포장이 오래돼 심하게 갈라지고 움푹 파여있는 등 파손된 상태로 방치돼 있다. 산책로 아래에 있는 자전거 도로도 곳곳에 물이 고여있거나 흐르고 있어 시민이 불편을 겪고 있다.

















↑↑ 자전거 도로에 물이 고인 모습.
ⓒ 양산시민신문



최상우(53, 동면) 씨는 “자전거로 양산천을 이용하는데 도로 곳곳에 물이 있어 불편함이 크다”며 “특히 이 물이 어디서 오는지 알 수 없고, 웅덩이처럼 고여있는 곳도 있어 모기 등 해충이 자라면 어쩌나 걱정도 된다”고 말했다.


이에 양산시는 “현장을 확인해야 알겠지만, 자전거 도로 인근에 금산빗물펌프장이 있어 그 영향으로 물이 흐르는 것으로 추측한다”며 “산책로 역시 현장을 확인한 뒤 시민 불편이 없도록 조처를 하겠다”고 답했다.

















↑↑ 동면 금산빗물펌프장 인근 양산천 산책로 바닥이 금 간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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