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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도사는 지난 2016년 진주문화예술재단과 상호문화교류축제 협약을 맺고 해마다 진주유등을 전시했다.
통도사는 높이 13m 대형 여의주 등을 비롯해 소싸움, 하트, 캐릭터, 소나무, 학 등 진주 유등 70여개를 임대해 오는 27일까지 전시할 예정이다.
이밖에 부처님 오신 날을 기념하는 다양한 행사도 마련했다. 우선 보행로부터 일주문까지 장엄연등을 설치했으며, 19일 오후 7시에는 통도사 산문부터 대웅전까지 제등행렬을 선보인다.
부처님 오신 날 당일인 22일에는 오전 7시 관불의식을 시작으로 오전 9시 보궁헌다례, 오전 10시 봉축불공, 오전 11시 봉축법요식, 정오 관불의식, 오후 1시~4시 작은 음악회, 오후 7시 전통낙화 시연회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부도전 앞에서는 통도사를 찾은 불자와 관광객을 위한 먹거리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며 경내ㆍ외를 오후 9시까지 개장한다.
문의 382-71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