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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진주 남강 밝히던 유등, 통도사에서도 반짝..
문화

진주 남강 밝히던 유등, 통도사에서도 반짝

김민희 기자 minheek@ysnews.co.kr 입력 2018/05/08 09:06 수정 2018.05.08 09:06
통도사, 부처님 오신 날 맞아 진행
소나무 등 70여개 유등 전시 예정












ⓒ 양산시민신문


영축총림 통도사(주지 영배 스님)가 경남 진주시와 협약을 통해 불기 2562년 부처님 오신 날을 기념하는 진주 유등 전시를 진행한다.

통도사는 지난 2016년 진주문화예술재단과 상호문화교류축제 협약을 맺고 해마다 진주유등을 전시했다.
통도사는 높이 13m 대형 여의주 등을 비롯해 소싸움, 하트, 캐릭터, 소나무, 학 등 진주 유등 70여개를 임대해 오는 27일까지 전시할 예정이다. 


이밖에 부처님 오신 날을 기념하는 다양한 행사도 마련했다. 우선 보행로부터 일주문까지 장엄연등을 설치했으며, 19일 오후 7시에는 통도사 산문부터 대웅전까지 제등행렬을 선보인다. 


부처님 오신 날 당일인 22일에는 오전 7시 관불의식을 시작으로 오전 9시 보궁헌다례, 오전 10시 봉축불공, 오전 11시 봉축법요식, 정오 관불의식, 오후 1시~4시 작은 음악회, 오후 7시 전통낙화 시연회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부도전 앞에서는 통도사를 찾은 불자와 관광객을 위한 먹거리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며 경내ㆍ외를 오후 9시까지 개장한다.


문의 382-7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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