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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지난 4일 ‘2018년 어버이날 행사 효도해孝’를 열고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1시까지 행사를 진행했다. 복지관 앞마당에서 안과 검진, 치매 검사, 손 마사지, 팝콘 나눔 등 다양한 부스를 운영했다.
또 복지관 내에서는 봉사자들이 어르신 한 분 한 분께 카네이션을 달아드렸으며 사물놀이와 민요 공연도 펼쳐졌다. 이밖에 이ㆍ미용 봉사, 선물 전달 등 다양한 행사로 지역 어르신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달했다.
특히 이날 (주)한국야쿠르트 양산공장, 삽량로타리클럽, 내 인연 봉사단, 양울교회, 밝은김안과, 양산시보건소, 이가자헤어비스 증산점, 청춘대학 등이 부스 운영과 행사 진행을 도와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복지관에서 맛있는 것도 주고 건강 검진에 손 마사지, 머리 다듬는 것까지 다 챙겨줘서 고마운 마음밖에 없다”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성지혜 관장은 “올해는 조금 빠르게 어버이날 행사를 진행했는데, 복지관 행사는 물론, 봉사에도 늘 앞장서 주시는 많은 기관, 단체, 봉사단과 함께할 수 있어 더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을 위해 따뜻한 손길이 많이 모이길 바라며, 복지관도 지역을 위해 더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