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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다함봉사단이 물금읍 맞춤형복지팀과 함께 진행한 클린하우스 사업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 발굴과 함께 민ㆍ관이 힘을 합치는 집수리 봉사다.
이번 클린하우스 5호집 대상자는 심장질환 등 중증 질환을 앓고 있는 돌봄 이웃 세대로, 다함봉사단 회원들이 페인트칠과 도배, 장판, 내부 단열 점검, 생활 쓰레기 처리 등을 통해 낡고 오래된 집을 생활하기 편하게 단장했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한 회원은 “회원 모두 직장인으로 주말을 이용해 봉사하고 있다”며 “몸은 힘들지만, 돌봄 이웃이 생활하기 편하게 바뀐 모습에 기뻐하는 걸 보니 제 마음까지 따뜻해진다. 작은 재능기부지만 지역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할 수 있는 데까지 힘을 보태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다함봉사단은 지난 2015년부터 주거환경이 열악한 어려운 세대 집을 방문해 환경 개선 봉사를 이어오고 있다. 각 분야 직장인들이 모여 페인트칠, 도배ㆍ장판, 전기배선ㆍ전기기구 교체, 청소 등 재능기부를 통해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