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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깨끗한 집에서 돌봄 이웃이 행복하게 살았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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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 집에서 돌봄 이웃이 행복하게 살았으면”

김민희 기자 minheek@ysnews.co.kr 입력 2018/05/08 09:18 수정 2018.05.08 09:18
다함봉사단, 물금읍과 연계해 클린하우스 진행
집수리 재능기부로 지역 복지문제 해결에 보탬












ⓒ 양산시민신문


다함봉사단(회장 김현미)은 지난달 29일 물금읍에 사는 홀몸 어르신 댁을 방문해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집수리 봉사를 진행했다. 

다함봉사단이 물금읍 맞춤형복지팀과 함께 진행한 클린하우스 사업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 발굴과 함께 민ㆍ관이 힘을 합치는 집수리 봉사다.


이번 클린하우스 5호집 대상자는 심장질환 등 중증 질환을 앓고 있는 돌봄 이웃 세대로, 다함봉사단 회원들이 페인트칠과 도배, 장판, 내부 단열 점검, 생활 쓰레기 처리 등을 통해 낡고 오래된 집을 생활하기 편하게 단장했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한 회원은 “회원 모두 직장인으로 주말을 이용해 봉사하고 있다”며 “몸은 힘들지만, 돌봄 이웃이 생활하기 편하게 바뀐 모습에 기뻐하는 걸 보니 제 마음까지 따뜻해진다. 작은 재능기부지만 지역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할 수 있는 데까지 힘을 보태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다함봉사단은 지난 2015년부터 주거환경이 열악한 어려운 세대 집을 방문해 환경 개선 봉사를 이어오고 있다. 각 분야 직장인들이 모여 페인트칠, 도배ㆍ장판, 전기배선ㆍ전기기구 교체, 청소 등 재능기부를 통해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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