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양산시복지재단은 오는 25일까지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과 기관, 법인 등을 대상으로 ‘2018년도 취약계층 주거개선 지원 사업 수행기관’을 공모한다.


이번 공모사업은 어르신과 장애인 행동 방식을 고려한 맞춤형 주거환경 개선을 통해 가정 내 일상생활과 외출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안전한 삶을 지원하고자 추진하게 됐다. 문 폭 확장, 문 교체, 안전 손잡이와 경사로, 센서 등 설치, 맞춤형 화장실 개조, 키 높이 싱크대 등을 수리ㆍ지원할 예정이며 이외 개인별 맞춤 서비스가 필요할 경우 추가로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양산 거주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중위소득 80% 이내 장애인, 만 65세 이상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세대다. 공모 신청은 대상자를 연계한 사회복지시설과 기관, 법인에서만 신청할 수 있으며 필요성, 긴급성, 수리 가능성 등을 심사해 기관당 1천만원(개인당 최대 5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사업비는 7월 중 선정 기관에 전달하며 올해 말까지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