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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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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15일부터 도시철도 증산역에서 무인민원발급 서비스 사용 가능

김민희 기자 minheek@ysnews.co.kr 입력 2018/05/15 09:18 수정 2018.05.15 09:18

양산시는 15일부터 도시철도 증산역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신규 설치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증산역 무인민원발급기는 증산역 1번 출입구 왼쪽에 설치할 예정이며 운영 시간은 오전 5시부터 다음날 새벽 2시까지다. 발급 가능한 민원서류는 ▶주민등록 2종 ▶토지ㆍ지적ㆍ건축 8종 ▶차량 4종 ▶지방세 18종 등 모두 75종이다.


양산시는 “물금읍 증산리ㆍ가촌리 주민등록인구가 2018년 4월 말 기준으로 4만5천997명으로 1년 전 2만9천833명과 대비해 54%가량 급증함에 따라 인근 주민이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장소에 무인민원발급기 설치가 필요한 것으로 판단했다”며 “유동인구와 보안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증산역에 설치를 결정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양산시는 물금읍을 비롯해 현재 모두 무인민원발급기 29대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전체 무인민원발급건수는 19만3천673건으로, 2016년도 대비 약 10% 증가했으며 이 가운데 주민등록등ㆍ초본이 12만5천16건으로 무인민원발급량의 64%를 차지하고 있다. 전체 민원서류 발급량 가운데 무인민원발급기가 32%를 차지할 정도로 이용률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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