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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수돗물 위해”… 상수도 수질관리..
사회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수돗물 위해”… 상수도 수질관리시스템 구축

김민희 기자 minheek@ysnews.co.kr 입력 2018/05/15 09:19 수정 2018.05.15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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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는 맑은 물 공급을 위해 24시간 수돗물 수질상태를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는 수질자동측정기 원격감시시스템을 올해 7월 말까지 구축하기로 했다.


시는 총사업비 3억원을 투입해 신도시 정수장 권역 1곳, 범어정수장 권역 3곳, 양산정수장 권역 1곳, 웅상정수장 권역 1곳 등 모두 6곳에 수질자동측정기를 설치해 잔류염소 외 4개 항목을 실시간으로 측정하고 모니터링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정수장에서 수돗물을 깨끗하게 생산해도 상수관에서 수돗물의 수질 이상 발생 우려 등 수돗물에 대한 불신이 존재했다. 그러나 상수도관에 수질자동측정기를 설치해 수질을 상태를 실시간으로 측정하고 모니터링함으로써 수돗물에 대한 불신 해소와 각종 수질 사고가 발생할 경우 신속한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양산시는 “실시간 상수도관 수질감시시스템 구축으로 시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산시는 일일 수돗물 수질검사 결과와 월간 수질검사결과 등을 양산시 홈페이지(www.yangsan.go.kr, 상하수도사업소 정수과)에서 공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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