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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양산시, 복지 사각지대 발굴 업무 평가 ‘우수기관’..
정치

양산시, 복지 사각지대 발굴 업무 평가 ‘우수기관’

김민희 기자 minheek@ysnews.co.kr 입력 2018/05/15 09:32 수정 2018.05.15 09:32
전국 229개 지자체 대상 평가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

양산시가 복지 사각지대 발굴 업무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보건복지부가 시행한 ‘2018년 복지 사각지대 발굴 업무 평가’는 전국 229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난해 11월부터 지난 2월까지 운영한 ‘겨울철 복지 사각지대 집중 발굴 기간’에 복지 사각지대 발굴ㆍ지원 추진 체계, 각 지자체의 겨울철 취약계층 지원 주요 과제와 복지 사각지대 발굴ㆍ지원 추진 실태 등 11개 분야 점검을 통해 이뤄졌다.


평가를 통해 우수한 성과를 거둔 지자체 21곳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양산시는 참신한 아이디어와 다양한 민ㆍ관 협력 사업을 발굴ㆍ지원한 모범 사례로 평가받았다.


양산시는 지난해 모든 읍ㆍ면ㆍ동에 맞춤형복지팀을 신설했다. 맞춤형복지팀을 주축으로 각 읍ㆍ면ㆍ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이ㆍ통장 등 인적 안전망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찾아가는 복지상담 등 지역주민의 복지 욕구에 능동적으로 대처했다.


이 밖에 각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행복 나눔 우체국, 착한 이웃 나눔 냉장고, 십시일반 사업 등 40여개의 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같은 적극적인 복지 행정으로 제도권 손길이 닿기 힘든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이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맞춤형 복지시책을 추진한 것이 평가에서 좋은 결과를 끌어냈다.


양산시는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발굴 시스템 활용, 관련 단체 협력 등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없는 양산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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