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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대상 가구는 지적장애 2급인 중증장애인 부자 가구로 평소 집안 정리정돈과 청소가 잘 안 되는 열악한 환경에 처해 있었다. 집안에 묶은 쓰레기가 몇 달씩 방치돼 있어 위생 관리가 전혀 되질 않아 건강에도 해로운 상태였으나 삼성동 맞춤형복지팀과 삼성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이들을 발굴했다.
주거환경개선사업에는 삼성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0여명, 삼성동행정복지센터 직원 8명, 장애인복지관과 양산중앙로타리클럽 회원 15여명 등이 참여했다. 이번 사업을 위해 대형쓰레기폐기 차량과 가구폐기 차량, 물청소를 위한 특수 장비를 동원했다.
권재익 삼성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장애인복지관과 양산중앙로타리클럽이 협력해 지역 내 돌봄 이웃에게 깨끗한 보금자리를 마련해주게 돼 뿌듯하다”며 “앞으로 지역 내 주거환경 취약세대를 적극적으로 발굴할 수 있도록 협의체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