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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남미경 가수의 시 노래로 시작한 시낭송회는 정숙경 씨와 김규용 씨, 이미숙 씨, 박도연 씨, 문예서 씨 등 7명이 참가해 감성을 흠뻑 담은 목소리로 관객의 마음을 울렸다.
특히 초대 낭송으로 올라온 정숙경 씨가 ‘전동휠체어’를 낭송했다. 같은 상황에 있는 복지관 이용자들이 더욱 공감하는 감동적인 무대가 됐다. 이 밖에 특별 공연으로 가수 큰산 씨가 ‘갑이야’, ‘나 같은 놈’, ‘태클을 걸지마’를 노래해 박수를 받았다.
남경희 대표는 “가까운 곳에서 시를 쉽게 접하고, 보고, 듣고, 즐길 수 있도록 열심히 다닐 것이며 지역 주민의 많은 성원으로 지역에 고품격의 문화공간이 만들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