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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내달 6일, 제63회 현충일 추념식 진행..
사회

내달 6일, 제63회 현충일 추념식 진행

김민희 기자 minheek@ysnews.co.kr 입력 2018/05/29 09:00 수정 2018.05.29 09:00
오전 9시 57분부터 춘추공원 현충탑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얼을 기리고 추모하는 ‘제63회 현충일 추념식’을 내달 6일 오전 9시 57분부터 춘추공원 현충탑에서 거행한다.


이날 추념식에는 강덕출 양산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지역 기관ㆍ단체장과 보훈 단체장, 보훈 가족,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해 조국을 위해 산화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 넋을 기리고 그들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공훈을 추모할 예정이다.


참석자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오전 10시 전국적으로 울리는 사이렌에 맞춰 1분간 묵념을 한다. 추념식은 헌다, 헌화, 분향, 추념사, 추모 헌시 낭독, 양산시립합창단의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엄숙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헌다례에서는 우리 지역에서 직접 재배한 차를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게 올릴 예정이며 한국문인협회 양산시지부가 추모 헌시 낭독을 맡을 예정이다. 호국보훈 뜻을 담은 깃발 서예전도 현충탑 계단에 전시한다.


강덕출 양산시장 권한대행은 “현충일 추념식에서 헌다례 행사를 진행함으로써 양산의 호국정신과 전통문화 계승하고, 호국보훈 깃발 서예전을 진행함으로써 양산시민에게 호국보훈의 달이 더욱 뜻깊게 전달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추념식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6일 오전 9시 50분까지 현충탑에 도착하면 행사에 함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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