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가정은 단전, 단수, 보험료 체납 등 자료가 보건복지부에 통보돼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활용되지만, 공동주택은 관리사무소에서 전체 요금을 일괄적으로 내기 때문에 체납 사실이 잘 드러나지 않는다는 점에서 착안해 협약을 추진했다. 앞으로 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관리비 장기체납자 명단을 상북면에 제공하고, 상북면이 해당 가구를 방문해 위기 요인 확인과 그에 필요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까지 담당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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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같은 날 상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서덕수)가 행복나눔가게 1호점 부자유통(대표 김순자)에서 후원한 생닭으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우리 동네 효 나눔 건강식사’를 대접했다.
김종욱 위원장은 “앞으로도 주민 주도로 나눔 문화가 확산돼 살기 좋은 상북면이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