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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양산시 최초의 장애인 축구단인 양산Dreamer FC는 지난해 9월 첫 정기훈련을 하고 11월 창단식을 거쳐 출범했다.
양산Dreamer FC는 20팀(A조 4팀, B조 4팀, C조 4팀, D조 4팀, E조 4팀) 가운데 E조에 편성돼 경기에 참여했다. 창단 후 처음 출전한 대회가 전국대회임에도 선수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는 등 수준 높은 경기력을 보이며 우승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아울러 출전한 선수 가운데 기량이 우수한 선수에게 주어지는 ‘최우수 선수상’과 많은 골을 막아 최고 기록을 세운 ‘최고의 골키퍼상’도 함께 수상했다.
양산Dreamer FC를 이끈 정영민 감독과 김종문 코치는 “대회 참가를 통해 파악한 팀의 부족한 전술훈련 부분에 대해 밀도 높게 분석했다”며 “정기훈련에 적용해 보강해야 할 부분에 대해서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