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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체육 기반시설 확충으로 시민 삶의 질 향상 앞장”..
정치

“체육 기반시설 확충으로 시민 삶의 질 향상 앞장”

김민희 기자 minheek@ysnews.co.kr 입력 2018/05/29 09:56 수정 2018.05.29 09:56
개발제한구역 관리계획 변경 승인
야구장 등 갖춘 동면체육공원
내달 착공해 내년 말 완공 목표

종합운동장 내 테니스장도
지붕막, 하드코드 등 설치해 정비

양산시가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여가선용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동면체육공원 조성을 비롯해 종합운동장 내 테니스장 정비에 들어간다. 

동면체육공원은 내송리 개발제한구역 내 들어설 예정으로, 2010년 도시계획시설 결정 이후 지난 10일 국토교통부로부터 개발제한구역 관리계획 변경이 승인됨에 따라 사업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 


동면체육공원은 부지 4만2천594㎡에 국비 33억원, 시비 112억원 등 모두 145억원을 투자해 내달 착공할 예정이며 2019년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 동면체육공원 조감도
ⓒ 양산시민신문

동면체육공원은 야구경기장 1면, 테니스장 8면, 관람석 780석, 조경과 휴게시설, 본부석 1면, 화장실과 관리실 등 부대시설을 갖출 계획이다. 야구경기장은 인조잔디, 테니스장은 아크릴 포장으로 시공해 향후 유지관리가 쉽도록 했다.


또한 양산종합운동장 내 테니스장도 전천후 테니스구장으로 정비한다. 도비 5억, 시비 19억 등 24억원을 들여 전체 면적 3천130㎡ 테니스장 4면에 지붕막과 하드코트 등 시설물을 설치한다. 지난해 12월 설계 용역을 착수해 현재 경남도 계약심사 중이며 내달 착공해 올 연말에 완공할 예정이다. 



체육지원과 류재호 과장은 “체육시설 확충을 통해 시민과 2020년 사송신도시 준공으로 유입될 인구의 체육시설 설치 수요 해소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2023년 전국체육대회 유치에도 성공해 양산의 힘찬 성장을 견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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