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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산시민신문 |
조용하고 한적한 낚시터, 뭔가 사연 많아 보이는 두 남자가 말다툼을 벌이며 소란스러워진다. 말다툼을 벌이는 두 남자는 생활 속 여유를 바라는 냉소적인 30대 가장 ‘가제복’과 낚시터를 친목 장소로 여기는 털털한 60대 남자 ‘오범하’. 이들의 우연한 만남으로 인해 다양한 사건이 벌어진다.
마산 극단 객석과무대가 연극 ‘락시터’(위성신 작품, 문종근 연출)를 오는 7일 오후 7시 30분 양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공연한다. 2018년 우수단체 ‘찾아가는 문화활동사업’으로 열리는 것.
조용한 낚시를 원하는 가제복, 그리고 그와 친해지고 싶은 오범하가 대화를 나누다 사소한 말다툼으로 번지고, 그런 둘 사이에 어디선가 요금 징수원, 약장수, 불륜 남녀, 불량 청소년 등 여러 사람이 오가면서 낚시터는 정신없는 분위기가 된다. 나이 차로 의사소통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데 피곤한 상황까지 겹치자 두 사람은 다투게 되고, 가제복이 잠깐 잠든 사이 자리를 뜬 오범하와 그의 소지품에서 유언장을 발견하게 되며 가제복은 오범하를 걱정하게 된다.
직장인의 사회생활 고충을 토로하는 가제복과 지난 세월의 쓸쓸함, 무상함을 말하는 오범하, 극 중간에 등장하는 많은 등장인물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나를 비롯해 친구, 아버지, 동료 모습을 투영해 공감과 감동을 느낄 수 있는 연극이다.
공연은 중학생 이상 시민이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무료로 진행된다.
문의 392-2544(양산시 문화관광과), 222-0207(극단 객석과무대).
마산 극단 객석과무대가 연극 ‘락시터’(위성신 작품, 문종근 연출)를 오는 7일 오후 7시 30분 양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공연한다. 2018년 우수단체 ‘찾아가는 문화활동사업’으로 열리는 것.
조용한 낚시를 원하는 가제복, 그리고 그와 친해지고 싶은 오범하가 대화를 나누다 사소한 말다툼으로 번지고, 그런 둘 사이에 어디선가 요금 징수원, 약장수, 불륜 남녀, 불량 청소년 등 여러 사람이 오가면서 낚시터는 정신없는 분위기가 된다. 나이 차로 의사소통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데 피곤한 상황까지 겹치자 두 사람은 다투게 되고, 가제복이 잠깐 잠든 사이 자리를 뜬 오범하와 그의 소지품에서 유언장을 발견하게 되며 가제복은 오범하를 걱정하게 된다.
직장인의 사회생활 고충을 토로하는 가제복과 지난 세월의 쓸쓸함, 무상함을 말하는 오범하, 극 중간에 등장하는 많은 등장인물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나를 비롯해 친구, 아버지, 동료 모습을 투영해 공감과 감동을 느낄 수 있는 연극이다.
공연은 중학생 이상 시민이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무료로 진행된다.
문의 392-2544(양산시 문화관광과), 222-0207(극단 객석과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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