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행정위원회는 지난 17일 1층 어린이자료실에서 브리핑을 시작으로, 4층 다목적실까지 건물 공간 활용과 어린이 이용시설 안전관리, 도서관 운영방안 등 시민 입장에서 편의성과 안전성에 대해 꼼꼼하게 살폈다.
정석자 위원장은 “서창도서관은 인근에 초ㆍ중ㆍ고가 밀접해 있고 지역민 접근성이 뛰어나 복합문화공간으로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민의 여가 활용과 지식배양의 중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세심한 관심과 배려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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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양산시는 시의회 의견을 최대한 반영할 뿐만 아니라 마무리 공사, 서가 정리, 기자재 확보 등을 통해 시민의 불편함이 없도록 11월 개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7일 준공한 서창도서관은 2017년 문화체육관광부 공공도서관 건립 지원사업으로 계획돼 지난해 6월 착공했다. 총예산은 76억원(국비 22억원, 시비 54억원)이며, 지상 4층, 연면적 2천108㎡ 규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