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주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현주ㆍ김욱진)가 ‘소주동 청소년 꿈 키움 프로젝트’ 대상자 3명을 선정해 지난 19일부터 지원을 시작했다.

이 사업은 취약계층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전문기술자격 취득을 지원하는 것으로, 자기 꿈 소개서를 통해 자기소개와 지원 동기, 꿈에 대한 구체적 실현 계획을 밝힌 신청자를 대상으로 심의를 거쳐 지원 대상을 선정했다.

소주동지사협은 대상자가 선택한 학원과 개별 면담을 통해 자격증 취득 수강계획서를 제출하도록 했으며, 매달 출석률(80% 이상 출석)을 확인해 수강료와 실비를 1인당 300만원까지, 1년 이내로 지원할 계획이다. 자격증 취득에 일부 부족한 금액은 해당 학원에서 감면하기로 했다.

소주동지사협은 “청소년 꿈 키움 프로젝트는 지역 내 다양한 구성원이 모두 힘을 모아 우리 지역 청소년의 당당한 홀로서기에 힘이 된 좋은 선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