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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코로나19 확산세로 올해 원동매화축제 전면 취소..
사회

코로나19 확산세로 올해 원동매화축제 전면 취소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21/02/16 10:02 수정 2021.02.16 10:02

ⓒ 양산시민신문

코로나19 확산세가 계속되면서 양산시가 올해 ‘원동매화축제’를 전면 취소하기로 했다. 원동매화축제추진위원회는 최근 서면 회의로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올해 축제 취소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처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시민 건강을 우선 고려해 내린 것으로, 양산시는 공식 축제는 취소하지만, 개화 시기 매화의 아름다움을 촬영해 온라인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김일권 양산시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축제를 취소하는 것이 안타까운 일이지만, 시민 여러분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내린 결정임을 이해해주시길 바란다”며 “연이은 축제 취소에 따라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원동지역 주민과 미나리농가의 시련을 헤아려 지역 농산물을 이용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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