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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양산사랑카드 배달서비스 가맹점 모집 시작..
경제

양산사랑카드 배달서비스 가맹점 모집 시작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21/04/26 11:05 수정 2021.04.26 11:05
중계수수료ㆍ광고비 없어 매출증대 도움

ⓒ 양산시민신문

양산시가 6월부터 시작할 예정인 양산사랑카드 배달서비스 가맹점 모집에 나섰다.

양산사랑카드 배달서비스는 중계수수료와 별도 광고비가 없어 민간 배달앱에 가입한 소상공인의 수수료 부담 완화에 도움일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결제수수료(부가세 별도) 역시 연 매출 3억원 이하 영세사업체는 2.1%, 3억원 초과 사업자는 2.7%로 민간 배달앱(3%)에 비해 저렴하다.

양산시는 이와 함께 양산사랑카드 이용자에게 가맹점 추가 할인(1~5%)을 제공하는 해피투게더 가맹점(기존 특별가맹점)도 모집한다. 양산시는 다른 지자체의 공공 배달앱이 민간 배달앱과 비교해 혜택이 부족하다는 분석에 따라 양산사랑카드 충전포인트(10%)에 해피투게더 가맹점 추가 할인을 더해 이용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해피투게더 가맹점은 할인율에 따라 우선순위에 노출돼 가맹점 매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가맹을 희망하는 업체는 4월 26일부터 양산시청 상담접수센터(392-8811~5)에 신청하면 담당자가 매장을 방문해 현장에서 신청서를 접수하고 이후 전문인력이 재방문해 배달프로그램 등을 설치한다. 5월 중에는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마련하고 있다.

양산시는 “소상공인과 시민 모두가 행복한 배달서비스를 만들기 위해 열심히 준비하고 있으니 가맹점 모집에 소상공인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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