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바이오 랩허브’는 유명 제약사 ‘모더나’를 배출한 미국 보스턴의 바이오 스타트업 지원기관인 ‘랩센트럴’을 벤치마킹해 신약 개발부터 시제품 생산까지 한 공간에서 종합 지원하기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중소벤처기업부가 후보지 공모를 진행 중이며, 국비 규모가 약 2천500억으로 6월 14일까지 유치를 희망하는 지자체 신청을 받아 7월 최적 후보지 1곳을 선정할 예정이다. 경남도와 양산시는 지난달 25일 부산대학교 양산캠퍼스를 후보지로 하는 유치의향서를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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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설명회에는 경남도의원과 양산시의원, 사회단체 대표, 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했으며, 양산시는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반영해 6월 14일까지 최종 사업계획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한편, 양산시는 ‘K-바이오 랩허브’ 유치 공감대를 형성해 지역민과 지자체의 적극적인 의견을 개진하기 위해 ‘36만 시민이 하나 되어, 희망을 현실로’라는 슬로건 아래 범시민 서명운동도 펼치고 있으며, 각종 매체를 통한 다양한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