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가 2021년 생활수기 ‘경이로운 집콕’ 공모전 수상작 10편을 선정ㆍ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시민의 코로나19 예방 노하우와 백신 접종 후기를 발굴ㆍ공유하기 위한 목적으로 열렸으며, 총 33편의 작품이 출품됐다. 양산시는 7월 22일과 23일 이틀에 걸친 전문가 심사에서 10개 작품을 수상작으로 최종 선정했으며, 이들에게는 양산시장상과 포상금(100만원~10만원)을 전달할 예정이다.

심사 결과 ‘디지털 모드에 아날로그 감성을 더하다’가 최우수상 영예를 안았고, ‘끝이 나길 바라는 기다림의 소중한 시간들’과 ‘코로나19 딛고 라온하제’는 우수상을 차지했다. 장려상은 ‘아무도 우리를 막을 수 없다!’, ‘코로나19 극복! 우리는 할 수 있다!’, ‘코로나 19극복의 성지, 양산’에 돌아갔다. 그 밖에 ‘쭌쭌 가족의 경이로운 집콕’, ‘코로나시대에 빛나는 초록초록한 우리집’, ‘찬란하게 빛나는 나의 하루하루’, ‘삶의 활력소, 되찾고 있습니다’가 노력상을 받았다.

양산시는 선정된 10개 작품을 책자로 엮어 배포하고, 이들 작품에서 제안한 사항을 시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