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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양산시, ‘장애인의 날 기념 공모전’ 수상자 초청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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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장애인의 날 기념 공모전’ 수상자 초청 격려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21/08/23 09:41 수정 2021.08.23 09:41
수상작 8월 말까지 시청 민원실 전시


김일권 양산시장이 ‘2021년 제41회 장애인의 날 기념 공모전’ 대상과 최우수상 수상자를 초청해 격려했다.

‘장애, 함께하기’를 주제로 양산시장애인복지관이 주관한 이번 공모전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3월 29일부터 4월 20일까지 진행했으며, 총 44점의 작품(그림ㆍ사진 24점, UCC 2편, 글 18편)이 참여한 가운데 대상 1명, 최우수 2명, 우수 4명, 장려 10명을 선정했다.

대상은 김예현(회야초2) 학생의 ‘반가운 얼굴들’(그림)이 뽑혔으며, 최우수상은 이하영(서남초5) 학생의 ‘함께 만들어가는 아름다운 세상’(글)과 임예주(오봉초6) 학생의 ‘함께 살아가는 우리’(그림)가 각각 선정됐다.

대상을 받은 김예현(회야초2) 학생의 ‘반가운 얼굴들’(그림)

20일 열린 격려 행사에는 김 사장을 비롯해 박민현 무궁애학원장과 전용포 양산시장애인부모회장도 참석해 수상자를 격려하고 꽃다발 전달했다.

김 시장은 “공모전 참여 작품을 보면서 어린 학생들 작품이라고 느껴지지 않을 만큼 수준 높은 작품이 많았고, 무엇보다 작품에 새겨진 우리 아이들이 장애인을 바라보는 마음에 더 놀랐다”며 “수상자들과 부모님들께 고맙고 이번 공모전을 계기로 우리 사회 구성원 모두가 아이들이 바라보는 맑고 순수한 마음을 닮아 장애인, 비장애인 모두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사회 분위기가 조성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양산시는 이번 공모전 참여 작품 가운데 23점을 8월 31까지 양산시청 민원실에 전시할 예정이다.

 

최우수상을 받은 이하영(서남초5) 학생의 ‘함께 만들어가는 아름다운 세상’(글)
최우수상을 받은 임예주(오봉초6) 학생의 ‘함께 살아가는 우리’(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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